반응형 자작나무숲맛집1 막국수 두 집 — 참기름이냐 들기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막국수 두 집 — 참기름이냐 들기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음식으로 여는 세상 3편있잖아, 강원도 가면서 막국수 두 번 먹었어. 홍천에서 한 번. 인제에서 한 번. 둘 다 막국수, 둘 다 메밀. 근데 완전히 다른 음식이었어. 뭐가 달랐냐고?기름 한 방울이었어.🌾 메밀이라는 식물의 역설막국수 얘기하기 전에 메밀부터. 이름에 '밀'이 들어가지만, 메밀은 밀이 아니야. 마디풀과 식물이고, 글루텐이 없어.글루텐이 없다는 게 왜 중요하냐면. 밀가루 반죽이 찰지고 면발이 쫄깃한 건 글루텐 덕분이야. 면을 붙잡아주는 끈끈한 그물망이 글루텐이거든.메밀엔 그게 없어. 그래서 뽑자마자 끊어지고, 불고, 흩어져. 대부분의 막국수집이 메밀에 밀가루나 전분을 섞는 이유가 여기 있어. 시중에 파는 메밀면은 많게는 밀가루가 70%야.. 2026. 5.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