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냉장고없던시대1 냉장고 없이 살아남았다 — 청어·치즈·소금이 유럽을 먹여 살린 이야기 냉장고 없이 살아남았다 — 청어·치즈·소금이 유럽을 먹여 살린 이야기있잖아, 오늘날 냉장고는 그냥 가전이 아니라 '생존 인프라'잖아. 근데 냉장고가 일반 가정에 보급된 게 불과 1920~1930년대야. 100년도 안 됐어. 그 이전 수천 년간 인류는 미생물·소금·시간, 이 세 가지만으로 식량을 지켰어. 유럽 문명, 특히 중세 유럽의 식탁은 사실상 발효의 역사였고, 그 중심에 청어와 치즈가 있어. 오늘은 그 이야기야. 🧀🐟 청어 — 북해가 유럽을 먹여 살린 방식중세 유럽 기독교 달력에는 연간 150~170일의 금식일이 있었어. 부활절 전 사순절, 매주 금요일, 각종 성인 축일까지. 육류 대신 먹을 단백질이 필요했고, 그 답이 청어였어. 북해와 발트해에서 가을마다 대량으로 회유하는 대서양 청어는 유럽 역.. 2026. 7.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