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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3

차이나타운 시리즈 6편 — 금을 찾으러 왔다가 쿡하우스를 남겼다: 시드니와 광동 화교의 170년 차이나타운 시리즈 6편 — 금을 찾으러 왔다가 쿡하우스를 남겼다: 시드니와 광동 화교의 170년 있잖아, 1편에서 샌프란시스코 이야기 했던 거 기억해? 1849년 골드러시, 광동 사람들, 그리고 찹수이라는 새로운 음식의 발명. 그런데 2년 뒤인 1851년,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져.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에서 금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광동성 해안에 닿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 이미 캘리포니아 소식으로 한 번 들뜬 사람들이었으니까. 1851년부터 1856년 사이 약 5만 명의 중국인이 호주 금광으로 이동했어. 상당수가 당시 광둥성으로 불리던 중국 남부, 특히 사읍(Sze Yap) 지역과 연결된 이주 네트워크를 타고 왔지. 같은 사람들, 같은 이유로 떠났는데, 두 도시에 남긴 건 완.. 2026. 8. 15.
차이나타운 시리즈 1편 — 샌프란시스코, 금을 찾으러 왔다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음식을 만들었다 차이나타운 시리즈 1편 — 샌프란시스코, 금을 찾으러 왔다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음식을 만들었다 있잖아, 지금 우리가 "중국 음식"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 중 상당수가 사실 중국에 없어. 찹수이? 중국에 없어. 포춘쿠키? 일본 교토 출신이야. 오렌지 치킨? 1987년 하와이 팬다익스프레스에서 만들어졌어. 중국계 미국인 셰프가, 미국인 입맛에 맞게, 미국 재료로 만든 거야. 제너럴 조 치킨(General Tso's Chicken)은? 국공내전 이후 대만으로 넘어간 후난성 요리사가 뉴욕에서 만든 거야.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음식들은 다 "중국 음식"이야.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걸까. 이 이야기의 시작점이 바로 샌프란시스코야. 그리고 그 시작은 1848년, 금 한 조각에서 출발해. 금산(金山)이라 불리.. 2026. 8. 3.
딤섬, 홍콩 얌차 문화 속 작은 그릇의 큰 이야기 딤섬, 홍콩 얌차 문화 속 작은 그릇의 큰 이야기있잖아, 아침을 온 가족이 찻집에 모여서 보내는 문화가 있다는 거 알아? 홍콩 사람들에게 주말 아침은 특별해. 알람이 울리면 부리나케 찻집으로 향하거든.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아이들까지 세 세대가 한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작은 대나무 찜통을 열고, 쫄깃한 만두 한 입을 함께 나눠. 그게 바로 얌차(飮茶) — 광둥어로 '차를 마신다'는 뜻이야. 근데 그 대나무 찜통 안에 들어있는 딤섬, 그냥 만두라고만 생각했지? 알고 보면 광둥 지방 찻집 문화에서 탄생해서, 홍콩 이민자들의 손을 타고 뉴욕 차이나타운까지 퍼진 엄청난 여행을 한 음식이야. 오늘 쫀쿠가 그 작은 그릇 안에 담긴 큰 이야기를 풀어줄게! 🥟🥟 한 입의 감각 — 대나무 찜통이 열리는.. 2026.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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