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버터빵3 크루아상의 형제들, 왜 이 빵들은 원래 빵집 소관이 아니었나_비에누아즈리 크루아상의 형제들, 왜 이 빵들은 원래 빵집 소관이 아니었나_비에누아즈리 있잖아, 혹시 프랑스 빵집에 들어갔을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어? 진열대 앞에 크루아상이 있고, 팡오쇼콜라가 있고, 브리오슈가 있고, 위에 아이싱 올라간 팡오레쟁이 있는데 — 이 녀석들이 바게트·캉파뉴 같은 묵직한 빵들이랑 같은 선반에 놓여 있잖아. 근데 사실 이 둘은 태생이 완전히 달랐어. 버터 가득 들어간 이 반짝반짝한 애들은 원래 "빵집(불랑주리)"이 아니라 "과자집(파티스리)"의 소관이었거든. 가족 이름부터: 비에누아즈리란 뭘까크루아상·팡오쇼콜라·브리오슈·팡오레쟁을 묶는 학술 이름이 비에누아즈리(Viennoiserie)야. 프랑스어로 직역하면 "빈(비엔나) 스타일의 것들"이라는 뜻이야. 이름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품고 .. 2026. 7. 30. 브리오슈, "빵이 없으면 이걸 먹으면 되잖아요"의 진짜 주인공 브리오슈, "빵이 없으면 이걸 먹으면 되잖아요"의 진짜 주인공 세상에, 역사상 가장 유명한 말인데 알고 보니 완전히 누명이었던 게 있다는 거 알아?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 마리 앙투아네트가 했다는 그 말 말이야. 근데 원문 속 그 빵, 사실 케이크가 아니라 브리오슈였고, 심지어 앙투아네트는 그 말 자체를 한 적이 없대. 이게 대체 무슨 소리냐고? 한 입 베어 물면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버터 향이 확 퍼지는 그 노란 빵. 겉은 반짝반짝 황금빛이고 속은 폭신폭신 촉촉해서, 식빵이랑 케이크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느낌이랄까. 그런 빵이 어쩌다 프랑스 혁명의 상징 같은 걸 뒤집어쓰게 됐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볼게. 이야기의 진짜 출처는 왕비가 아니라 철학자이 말을 처음 글로 남긴 건 장 자.. 2026. 7. 23. 🥐 쫀쿠의 맛있는 디저트 – 쿠아망, 버터의 비밀 🥐 쫀쿠의 맛있는 디저트 – 쿠아망, 버터의 비밀 📖 쫀쿠가 발견한 일본의 핫아이템안녕, 나는 쫀쿠야. 최근에 일본 친구에게서 흥미로운 소식을 들었어. KALDI라는 커피잡화매장에서 '쿠아망 스프레드’가 대박이 났다고 해. 빵에 바르기만 해도 쿠아망 느낌이 난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아? 근데 생각해보니 쿠아망이 정확히 뭔지, 어디서 나온 빵인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 그래서 나, 쫀쿠가 직접 이 신비로운 버터 빵의 이야기를 캐내기로 했어. 함께 떠나볼까?🏴 200년 전, 작은 항구 도시의 기적시간을 거슬러… 1860년경, 프랑스 북서쪽 브레타뉴 지방의 작은 항구 도시 더아르네네즈(Douarnenez)라는 곳이 있었어. 인구가 겨우 1만 명 남짓한 조용한 도시였지. 이 도시에는 한 명의 제.. 2026. 5. 3. 이전 1 다음 반응형